생태전환지원재단

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한 '생태계 교란종' 퇴치 활동을 실천합니다.
생태계 교란종을 잘 모르는 분들은 여름 하천이 푸르고 건강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.
하지만.. 자세히 보면 우리 하천 생태계는 생태계 교란 식물로 뒤덮힌 상태입니다.

생태계 교란종, 왜 퇴치가 필요할까요?
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에 해당하는 가시박과 환삼덩굴, 단풍잎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고사하게 합니다.
더 나아가 하천을 빼곡하게 뒤덮는 교란식물에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분비됩니다.
봄철 하천을 방문했을 때 피부의 가려움을 느끼거나 재채기와 콧물이 나는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생태계 교란 식물 때문이라는 점..!

이에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과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함께 꾸준히 생태계 교란종 퇴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.
활동 사진에서는 퇴치 전 빼곡히 자라난 교란식물의 모습과 퇴치에 참여한 봉사자분들의 모습, 그리고 말끔히 교란식물이 퇴치된 생태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보다 풍성하고 건강한 우리 생태계를 위해, 많은 참여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! :)